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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 직업 수학자]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 수학! 교육뉴스 / 교육정보

2015.11.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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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는 요즘,

  사업, 기술, 학문 등 수많은 분야에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학문은 바로 '수학'입니다.

13조 자산가 '제임스 사이먼', 위대한 천재로 불리는 '스티브잡스', 세계 최대의 검색사이트 '구글'은

과연 수학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하였기에 이렇게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을 파헤쳐보겠습니다!!!!! *^^*

 

 

미국의 한 취업사이트가 200여개의 주요 직업을 중심으로 작업환경, 연봉, 미래전망, 스트레스 4개 부분에서

각각 점수를 매겨 순위를 작성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학자는 2013년 17위에서 2014년 순위가 16단계나 뛰어오르면서 유망 직업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4년 최고의 직업이 '수학자'로 선정된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수학 관련분야도 2022년까지 23%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통계학자, 보험계리사가 그 뒤를 이었는데요, 이처럼 수학 지식이 필요한 직업들이 상위 5위 안에 들었습니다.

빅데이터, 정보화 사회에서 미래 유망 직업으로 '수학자'가 떠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앞으로는 수학을 잘 하는 사람이 좋은 직업을 구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 동안 수학은 기초학문으로 분류되면서 실생활에 활용될 일이 별로 없다고 여겨져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는

'수학적 사고능력'이 큰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이러한 수학적 사고능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 그 예를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대표 경제 매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4년 세계 부자순위 88위(2014년 기준, 순 자산 약 13조 3,362억원), 2008년 미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인물로 뽑힌 'James Harris simons'가 있습니다.

 

그는 1974년 독특한 기하학 측정법인 를 발표하여 수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던 하버드대 수학과 교수였습니다.

그러던 그는 교수직을 그만두고 금융계에 뛰어들어 경의적인 실적을 올리게 되는데요,
그가 세운 펀드회사의 연 평균 수익률은 30년간 30%가 넘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성공의 이유가 바로 그가 가진 수학적 사고능력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수학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식시간을 정확히 예측해서 투자했기 때문에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스티브잡스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것도 수학덕분입니다.
경영권 분쟁에 휘말려 회사에서 쫓겨났던 스티브잡스는 1995년 애니메이션 회사인 '픽사'를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제일 먼저 한 일이 2015년 현재 미래 유망 직업으로 꼽히고 있는 '수학자'들을 대거 고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림을 사람 손으로가 아니라 방정식으로 표현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감독이 어느 장면에서 그림을 확대하려고 하면 10초짜리 장면 하나를 새로 만들기 위해 그림을 수백장 다시 그려야했지만,

 수학자들이 그림을 방정식으로 표현하고 나서부터는 그림을 다시 그리는 게 아니라

수식으로 표현된 것에서 매개체(둘 사이를 이어주는 것) 를 바꿔주기만 하면 됐습니다.

그 덕분에 제작 기간도 줄어들고 투자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됐는데요,

그러면서도 더 생생한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신기술로 만들어진 3D 애니메이션들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스티브잡스가 재기에 성공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사이트인 'Google' 성공의 출발점에도 수학이 있었습니다.
검색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하는 결과를 제일 빨리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인데요,
대학원에서 컴퓨터를 전공하던 Larry page는 다양한 좋은 웹페이지들과 연결되어있는 웹페이지가 최고의 웹페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현실화 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같은 대학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하던 Sergey brin이 이 문제를 수학적으로 접근해서 해결하게 됩니다.

검색어가 들어간 자료 가운데 다른 자료(개별 웹페이지)에서 링크를 얼마나 했는지를 수학 연산 조건으로 일일이 따진다음

개별 웹페이지에 순위를 매기고 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검색결과의 상단에 나타나게 한 것입니다.          

그 후 두사람은 공동으로 창업을 했고 google을 세계 최대의 검색사이트로 성장시키게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하면 '공식'과 '계산'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수학은 단순히 계산을 위한 학문이 아니라,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학문입니다.

수학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수학자'가 미래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따라서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고 맞혔는지 보다는

얼마나 수학적 사고능력이 커졌는지에 좀 더 관심을 갖기를 바랍니다.